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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과거분사 (사실 이때까지 우리는 많은 과거분사의 쓰임들을 다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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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으로 형용사의 역할을 하는데 수동적인 뜻이다. (예) la fenêtre fermée 닫힌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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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적으로 쓰인 과거분사는 성/수에 일치시킨다.
Brisée par la fatigue, elle s'endort. 피곤에 지쳐, 그녀는 잔다. [Brisé → briser / elle에 일치해서 Bris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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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르에 의해 매개될 경우 과거분사는 주어의 성/수에 일치시킨다.
Ils sont nés dans ce village. 그들은 이 마을에서 태어났다.
Elle fut jetée en prison. 그 여자는 투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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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사로 avoir를 취하는 과거분사는, 직접보어를 동사 앞에서 찾을 수 있는 경우 그 직접보어의 성/수에 일치시킨다 (이는 avoir + p.p 와 같은 복합시제의 경우에만 적용된다).
1] J'ai acheté les fleurs. 나는 그 꽃들을 샀다.
2] Voilà les fleurs que j'ai achetées. 내가 산 꽃들이 저기 있다.
3] Je les ai achetées. 나는 그것들을 샀다.
4] Quelles fleurs avez-vous achetées ? 당신은 어떤 꽃들을 사셨습니까 ?
5] Que de fleurs avez-vous achetées ! 당신 웬 꽃을 이렇게 많이 사셨나요 !
2]~5]의 경우 모두 avoir + p.p의 복합시제를 이루는 데다가 동사 앞에서 직접보어인 fleurs(les)을 찾을 수 있다.
* 대명동사의 조동사는 에트르이다. 그러나 그때 과거분사는 재귀대명사인 se가 ”~을/를”로 해석될 경우에만 성/수를 일치시켜야 한다.
Elle s'est levée à sept heures. 그녀는 7시에 일어났다.
Elle s'est procuré la bague. 그녀는 그 반지를 손에 넣었다.
cf.
Voilà la bague qu'elle s'est procurée. 저기 그녀가 구한 반지가 있다. [이경우 복합시제 동사 앞에 놓인 la bague에 일치해서 e가 하나 더 붙은 것이지, se procurer 대명 동사 때문에 e가 붙은 것이 아니다.
(예문)
Dans toutes les villes que j'ai visitées, j'ai vu beaucoup de choses.
Quelles comédies avez-vous lues ? [ lues → lu → lire의 과거분사 ]
Elle s'est coupé le doigt. 그녀는 손가락을 베었다.
72/ 현재분사 (능동적 의미, -ing와 유사)
형태 : -ons 뺀 부분 + -ant
(예)
aimer → aimant
finir → finissant
lire → lisant
(예외)
avoir → ayant
être → étant
savoir → sac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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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1]~3] 공동으로 주동사가 나타내는 시제의 때와 같은 때(시제)를 표시한다.
1] Je rencontre mon père revenant. 나는 돌아오는 아버지를 만난다.
2] J'ai rencontré mon père revenant. 나는 돌아오는 아버지를 만났다.
3] Je rencontrerai mon père revenant. 나는 돌아오는 아버지를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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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적으로 쓰이며 뒤에서 명사를 수식한다. <qui + 동사>로 바꾸어 쓸 수도 있다.
J'écouté le professeur expliquant la leçon. 나는 강의하는 교수의 설명을 듣는다. [expliquant = qui expl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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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분사구문과 비슷한 불어의 분사절은, 과거분사에 의한 분사절과, 현재분사에 의한 분사절과, '현재분사+과거분사'에 의한 분사절 세 종류가 있다. 그 중 '현재분사+과거분사'에 의한 분사절은 아래와 같이, 주동사가 나타내는 동작 이전에 이미 완료된 동작을 나타낸다.
Ayant reçu le télégramme, je me suis mis en route.
전보를 받자, 나는 출발했다. [Ayant reçu = lorsque j'avais reçu / se mettre en route 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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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분사는 명사 뒤에서 명사를 수식하는데, 어떤 것들은 완전히 형용사화되어 명사와 일치를 시켜줘야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Il aime des enfants obéissant à leurs parents. 그는 부모에게 복종하는 아이들을 좋아한다.
cf. 형용사화된 현재분사
Il aime des enfants obéissants. 그는 순종하는 아이들을 좋아한다.
(예문)
Elle aperçoit des chats traversant le jardin.
Ayant lu la lettre, elle est sortie.
J'ai vu le vieux cheval tirant la voiture.
73/ 분사절
① 과거분사에 의한 분사절
Ébloui par la blancheur de la neige, je ne vois rien.
눈의 흰 빛에 눈이 부셔, 나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Ébloui par = Comme je suis ébloui par]
Amié de tout le monde, il n'aurait pas échoué.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았더라면, 그는 실패하지 않았을 텐데. [Amié de = S'il avait été aimé de]
Invité par un beau ciel, il est allé en promenade.
좋은 날씨에 끌려서, 나는 산보에 나섰다. [Invité = Comme il a été invité]
② 현재분사에 의한 분사절
Le soldat, apercevant un ennemi, le mit en joue.
병사는 적을 보자, 총을 겨누었다. [apercevant = Quand le soldat aperçut]
Étant très occupée, elle restait chez-elle.
대단히 바빴기 때문에, 그녀는 집에 머물러 있었다. [Étant = Comme elle était]
Travaillant mieux, il réussira à l'examen.
좀더 공부하면, 그는 시험에 성공할 것이다. [Travaillant = S'il travaille]
cf. 주어와 동격으로 쓰인 현재분사가 단지 주동사의 행위만을 보충하여 위에서 다룬 것처럼 부사절로는 바꿔쓸 수 없는 경우도 있다.
Ils marchaient triomphalement, élevant leurs chapeaux.
그들은 의기양양하게 걸어가고 있었다, 모자를 높이 들고. [élevant = et ils élevaient]
③ '현재분사+과거분사'에 의한 분사절
Ayant appris votre malheur, j'ai pris le soir même le train de Paris.
당신의 불행을 들었기 때문에(듣고나서 바로), 나는 그날밤 파리행 기차를 탔다. [Ayant appris = Comme j'avais appris (or) Quand j'avais appris ]
Aussitôt (여기 étant이 들어가지만 흔히 생략된다) revenue, elle vint me voir.
돌아오자마자, 그녀는 나를 보러 왔다. [revenue = Aussitôt qu'elle fut revenue]
Arrivés dans la ville, nous vîmes fuir la foule.
마을에 도착하니, 군중들이 도망하는 것이 보였다. [Arrivés = Quand nous étions arrivés]
[● 내 질문 : 여기서 " vîmes (voir의 단순과거) + fuir (달아나다) + la foule (군중들) " 라는 어순이 이상하여 질문드립니다. → 답변 : 영어는 지각 동사 + 목적어+ 목적 보어 동사의 순서로 쓰지만 불어는 지각동사 + 목적 보어 동사 + 목적어의 순서로 씁니다.]
(예문)
Elle se leva surprise.
Ayant terminé mon travail, je sortis me promener.
Ayant attein le sommet de la montagne, il s'arrêta.
74/ 절대 분사절
① 현재분사에 의한 절대 분사절
Et bientôt Paris disparaissant, il poussa un grand soupir.
이윽고 파리가 보이지 않게 되자, 그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Paris disparaissant = Quand Paris disparaissait] [poussa는 pousser의 단순과거이고, disparaissait는 disparaître의 반과거이다]
Le beau temps revenant, on pourrait faire une excursion.
날씨가 다시 좋아지면, 소풍 갈 수 있을 것이다. [Le beau temps revenant = Si le beau temps revenait] [pourrait는 pouvoir의 조건법현재이며, revenait는 revenir의 반과거이다.]
La nuit tombant, j'allumai la lampe.
밤이 되었으므로, 나는 램프에 불을 켰다.
[La nuit tombant = = Parce que la nuit tombait]
[allumai는 allumer의 단순과거이며, tombait는 tomber의 반과거이다.]
[● 내 질문 : allumai는 allumer의 단순과거이며, tombait는 tomber의 반과거로 보이는데, tombait 대신 전과거나 단순과거로 고칠 순 없나요? → 교수님 답변 : 반과거는 ‘배경’이 되는 지속적 상황을 나타내죠. 밤이 오는 것은 일회적 행동이 아닙니다. 전과거는 행위의 선후를 강조할 때 앞 행위에 쓰는 것인데, 여기서도 행위의 선후가 문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불을 켠 이유를 강조하는 것이고, 두 행위 모두 과거 속에서 일어나므로 반과거나 복합 과거를 쓴 것입니다.]
② 과거분사에 의한 절대 분사절
La paix conclue, le peuple reprend la vie habituelle.
평화가 맺어지자, 사람들은 다시 평상시의 생활로 돌아왔다. [La paix conclue = Lorsque la paix est conclue]
Lui, le petit déjeuner mangé, fit venir ses fils.
그는, 아침식사가 끝났으므로, 아들들을 불러오게 했다.
[ le petit déjeuner mangé = Comme le petit déjeuner était mangé]
[fit은 faire의 단순과거이며 était mangé는 est mangé의 반과거이다]
[● 내 질문 : fit은 faire의 단순과거이며 était mangé는 est mangé의 반과거로 보이는데, 왜 단순과거와 반과거라는 시제가 쓰이나요? était mangé 대신 전과거로 고칠 순 없나요? → 교수님 답변 : 단순과거는 이제는 문학 작품에서만 쓰이는 시제입니다. 실제로는 쓰이지 않습니다. ‘전과거’를 써도 되겠지만, 일의 선후를 강조하기 보다, 식사가 끝났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니까 반과거로 한 것 같습니다.]
Je reviendrai, une fortune faite.
재산을 만들면, 나는 다시 돌아오겠다. [une fortune faite = Si une fortune est faite] [faite → fait]
③ '현재분사 + 과거분사'에 의한 절대분사절 (한 시제 앞선 표현)
Le président ayant parlé, l'assemblée finit.
의장이 얘기를 마치자 회의는 끝났다. [Le président ayant parlé = Quand le président avait parlé]
La guerre ayant éclaté, on évacua sa maison.
전쟁이 일어났으므로, 사람들은 그의 집을 비웠다. [La guerre ayant éclaté = Parce que la guerre avait éclaté]
Le repas ayant été fini, ils se mirent en route.
식사를 끝마치자, 그들은 출발했다. [Le repas ayant été fini = Quand le repas avait été fini ] [ayant été fini → a été fini ]
Le soir (여기서 étant은 대개 생략된다) venu, il errait dans les rues.
저녁이 되자, 그는 길거리를 방황하고 있었다. [Le soir venu = Lorsque le soir était venu ]
(예문)
La pluie cessant, nous allons sortir. 비가 그치면, 우리는 나갈 것이다.
Lui, parti, j'ai retrouvé le calme. 그가 떠나자, 나는 다시 평온해졌다.
La nuit venue, nous rentrions à la maison.
75/ 제롱디프 (불어에만 있는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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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롱디프의 형태 : en + 현재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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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롱디프 앞에 tout가 오면 강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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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함으로써, ~하면, ~하면서도' 의 역할을 한다.
Il travaillait en murmurant entre ses dents.
그는 입속으로 중얼거리며 일하고 있었다.
En voyageant, on apprend à connaître les hommes.
여행을 하므로써, 사람을 아는 것을 배운다.
Vous ne perdez rien, en agissant ainsi.
그렇게 행동하면 당신은 아무것도 잃지 않을 것이오.
Tout en désirant la paix, l'Angleterre dut déclarer la guerre.
평화를 열망하면서도 영국은 선전포고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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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분사와 제롱디프는 용법상으로 비슷하여 어느것을 사용해도 좋을 때가 많다.
Revenant de l'école, j'ai rencontré mon frère.
En revenant de l'école, j'ai rencontré mon frère.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나는 동생을 만났다.
cf. 다음 두 문장은 뜻이 다른데, 현재분사가 ('동생'을 수식하는) 형용사적으로 쓰인 반면, 제롱디프는 ('문장 전체'를 수식하는) 부사적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J'ai rencontré mon frère revenant de l'école. 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동생을 만났다.
J'ai rencontré mon frère en revenant de l'école.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나는 동생을 만났다.
(예문)
On gagne sa vie en travaillant.
Je me suis mis au lit en arrivant.
Il se promène en lisant.
작문문제
1 파리에 도착하자 나는 너의 편지를 받았다.
2 나는 독서하고 있는 그를 보았다.
3 나는 매우 바빠서 집에 있어야만 했다.
4 나의 아버지가 돌아오시면, 나는 떠나겠다.
5 도시가 보이지 않게 되자, 그녀는 울었다.
6 날씨가 좋아지면 우리는 바다에 갈 수 있을텐데.
7 그는 노래하면서 일한다
8 학교에 가다가, 나는 나의 친구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