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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기초 [2015]

 

 

 

(1) 로크의 문제점과 버클리 논의의 탄생

: 감각이 전부라면, 그 감각은 주관적인 것을 넘어서 어떻게 객관적인 것을 확보해낼 수 있을까? 로크는 객관적 실체가 있고, 이 실체를 나의 감각이 부분적으로 볼 뿐 객관성 자체는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앞선 로크 기초 [2015]로부터, 사물의 객관성을 확보할 수 없게된 상황에서, 버클리는 객관적 실체는 없고 우리에게는 지각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즉 존재는 지각함, 곧 정신적인 것이다. 일견 데카르트의 유아론으로 돌아가는 것 같으나, 그걸 벗어나기 위해서 내가 지각하지 않아도 저 책상은 존재할 것이라는 걸 버클리는 자기 방식으로 증명하게 된다. 

 

(2) 어떻게 증명하는가?

: A와 B와 C 등이 저 책상을 a와 b와 c 등으로 지각한다. 그때 신은 a+b+c+....를 지각한다.  a+b+c+....가 저 책상이다. 이때 저 책상은 존재하지만 나는 a나 b나 c 등밖에 보지 못한다. 신의 머릿속에 이 세계 전체가 지각되어 있다. 신의 지각 속에 나의 지각이 들어 있어서 내가 책상을 지각할 수 있으며, 책상에 대한 다른 지각자의 지각도 신의 머릿속에 들어가 있다. 이때 다른 지각자가 책상을 봐야 객관적 세계가 보증이 된다. 

 

(3) 버클리에 의한 관념의 구분

- 감각에 의한 관념 

- 반성 관념 : 위 관념을 바탕으로, 감각된 것들을 모아서 연합해낸다.

- 기억과 상상의 관념 : 위 관념을 바탕으로, 지각과 상상에 의해 연속되게 만들어준다.

 

(4) 버클리의 모순

:  그 신은 어떻게 증명해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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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leyan

 

이 홈페이지에 존재하는 모든 버클리 관련 목록

 

01. 독일관념론 관점에서 본 버클리 강의 [2015]

 

02. 버클리 기초 강의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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